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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양이의 꼬리를 보면 알수 있다.

사이공jjc 2022. 8. 17. 03:28

 

고양이는 감정을 알기 어려운 동물이지만

실은 꼬리에 기분이 나타나기 쉽다고 합니다.

꼬리를 세우거나 좌우로 흔드는 등 패턴을 알아두면

고양이 마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.

이노우에 나츠미 씨의 일러스트입니다.

 

 

1. 꼬리를 수직으로 세운다.

안심할 수 있는 장소에 있어서 기분이 좋을 때나 기쁠 때,

 

또는 꼬리를 세워 자신을 과시할 때도 있습니다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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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 꼬리털을 부풀리고 세운다.

상대를 위협할 때 또는 공포를 느끼고 있을 때입니다.

싸움을 할 때는 꼬리털을 부풀리는 것으로

자기 자신을 더 크게 보이게 하여 우위에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.

싸움을 할 때에는 몸의 크기가 중요하기 때문이지요.

3. 꼬리를 꺽는다.

긴장했을 때나 임전태세 직전입니다.

더 이상 가까이 오지 말라는 싸인.

 

 

 

 

4. 꼬리를 다리 사이에 넣는다.

이길 수 없는 상대에게 복종의 싸인으로 이런 행동을 보여줍니다.

또한 주인에게 혼나고 기운이 없을 때나 동물병원이나 낯선 곳으로

갔을 때 극도의 불안감의 표현이기도 합니다.

패닉 상태 직전이므로 자극하지 않도록 합니다.

 

 

 

 

5. 꼬리를 축 늘어트린다.

주인에게 혼나고 풀이 죽어 있을 때나 낙담하고 있을 때,

컨디션이 나쁠 때에도 보여줍니다.

6. 꼬리를 크게 흔든다.

흥미가 있는 것을 발견했을 때입니다.

 뭐지? ” 이런 의문이 있을 때, 관찰하고 있을 때 잘 나타납니다.

편안할 때나 아무 생각 없을 때도 이렇게 흔들 수 있습니다.

 

 

7. 작고 빠르게 흔든다.

조바심이 나거나 기분이 언짢을 때입니다.

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으로 가까이 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.

 

 

 

8. 좌우로 흔든다.

투쟁심의 표현입니다.

꼬리를 좌우로 흔들며 당당하게 걷는 것으로

강하다는 것을 어필하고 있습니다.

자신의 영역 안에서 걸을 때 하는 행위이기도 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9. 크고 격하게 흔든다.

짜증이 날 때나 화를 낼 때에 나타납니다.

기분이 안 좋은 상태이므로 건드리지 않도록 합니다.

별안간 깨물거나 할퀼 수도 있습니다.

 

 

10. 꼬리 끝을 씰룩 씰룩 흔든다.

사냥감을 포획하기 위해 신경을 집중하고 있을 때 나타납니다.

또는 생각에 잠겨 있을 때에도 이런 느낌으로 꼬리를 흔듭니다.

 

 

11. 앉아서 꼬리를 위 아래로 천천히 흔든다.

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을 때입니다.

아기고양이와 놀아줄 때도 이런 느낌으로 꼬리를 흔듭니다.

 

 

 

12. 잠자고 있을 때 꼬리 끝만 살짝 흔든다.

일어나는 것이 귀찮으므로 꼬리만을 흔들어 답을 하고 있습니다.

완전히 잠든 것이 아닌 상태의 조건반사로 보기도 합니다.

 

 

 

 

13. 안고 있을 때 꼬리를 배에 붙인다.

두려움을 느낄 때 합니다.

동물이 배를 보이는 것은 자신의 제일 큰 약점을 드러내는 일.

꼬리를 감춰 방어를 하고 있습니다.

반대로 꼬리를 축 늘어트리면 안심하고 있는 증거.

 

 

 

 

 

14. 안고 있을 때 꼬리를 빠르게 흔든다.

싫어하고 있는 싸인입니다.

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안겨 있을 때 꽤 높은 확률로 이렇게 흔듭니다.

반대로 천천히 흔들고 있을 때는 안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.